[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조인성이 MBC '무한도전' 조정특집 중도 하차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지난 5일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종영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조인성은 지난 2011년 7월 방송된 조정특집을 통해 얼굴을 내비쳤다.
당시 조인성은 조정 멤버가 되기 위한 테스트를 받았으며 콕스 자리에 앉아 '무한도전'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러나 조인성은 한 회에만 출연을 해 아쉬움을 낳았다.
조인성은 "영화도 들어가야 되고 액션 연습도 해야되서 김태호 PD에게 '정말 하고 싶지만 한 회만 출연할 수 없겠냐.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래도 고맙다'고 답변이 왔다. 그래서 출연했다. 아마 그게 4주 프로젝트였던 것으로 알고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다 할 걸 그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 '무한도전' 계속 나왔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조인성 '무한도전' 함께 가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다" "조인성 '무한도전' 조정특집 때 진짜 잘 했는데" "조인성 '무한도전' 나왔었다면 대박이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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