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최대규모 콘서트.. 헬기동원 생중계 '기대'

입력 2013-04-05 15:03
음악 전문 채널 CJ E&M Mnet이 싸이 최대 규모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독점 생중계 할 예정이다.



5일 엠넷측은 "가수 단독 콘서트 생중계로 이례적으로 헬기를 동원한 대규모 촬영을 계획하는 등 당일 콘서트 현장은 물론 월드컵 경기장 주변 분위기까지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감동을 그대로 안방에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net 안소연 CP는 "이번 싸이 콘서트는 공연을 관람할 5만 여 명의 관객들은 물론 수많은 음악 팬들이 현장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2002년 월드컵 이후 최대 규모가 아닐까 싶어 헬기 촬영을 준비하는 등 콘서트와 현장 주변의 뜨거운 열기를 리얼하게 전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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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30억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급 콘서트로 주목 받고 있는 싸이의 ‘해프닝(HAPPENING)’은 올해로 13년차 가수가 된 싸이가 데뷔 이래 가장 큰 공연장에서 펼치는 대규모 단독 콘서트가 될 듯하다.

미국과 일본에서 온 관련 전문 스태프 등이 다양한 특수 효과를 활용한 독특하고 화려한 영상과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콘서트 당일 현장서 싸이의 신곡이 처음으로 전세계에 공개된다. (사진=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