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UN 사무총장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최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북한이 핵위협을 하면서 약간의 판단 착오라도 한다면 이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엔 산하기관 회의 참석 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요즘 북한에서 나오는 보도들을 보면 정말 걱정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핵위협은 게임이 아니"라면서 "매우 심각한 것이며 북한에 더는 긴장 상황을 만들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