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위협 커지자 한국민 불안감도 확산"

입력 2013-04-05 05:30
수정 2013-04-11 08:01
북한의 위협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한국민의 불안감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국민들이 그동안 '북한 리스크'를 거의 무시했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위협 수준이 20년 만에 최고조에 달하자 서서히 이를 걱정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전시 상황 선포나 개성공단 출입 차단 조치 등 속보가 속속 휴대전화로 전해지고, 아이들이 부모에게 전쟁이 일어나면 안전을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물어본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