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사전 재난영향 안정성 입증

입력 2013-04-04 14:43
오는 6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있는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이 인천광역시 소방안전본부로부터 사전 재난 영향성 검토를 통과했습니다.

'사전 재난 영향성 검토'는 화재나 지진, 침수 등 재난에 대해 체계적인 대비체제를 구축했는지를 검증하는 것입니다.



'송도 캠퍼스타운' 오피스텔은 최고 지상 47층, 높이 167m의 초고층 건물로 각종 재해 발생시 입주자들이 신속하게 피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율적인 대피 동선을 계획했습니다.

또 피난 전용 엘리베이터와 중간 높이인 28층에 피난안전구역 설치와 화재에 대비해 배관이 일부 파손되더라도 안정적으로 소화용수가 공급될 수 있는 이중배관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고객분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이번 사전재난영향성 검토를 통해 다시 한번 안정성을 입증 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