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팬 라면화환… 앞서가는 팬덤 문화

입력 2013-04-04 03:42


▲ 이승기 팬 라면화환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이승기 팬 라면화환과 수지 팬 쌀화환 등이 허례허식을 없앤 부조(扶助)문화가 새로운 팬덤의 형태로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승기 팬 라면화환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발표회에 등장했으며 무려 1만2000개의 라면으로 이뤄진 화환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모았으며, 수지 팬들이 보낸 쌀화환도 이에 못지않은 존재감을 과시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승기 팬 라면화환에 대해 누리꾼들은 “팬덤의 긍정적 변화” “이승기 팬 라면화환과 금강산의 공통점은 1만2000” “수지 팬 쌀화환과 합치면 라면에 공기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 분)가 인간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하면서 무예교관 담여울(수지 분)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