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독특한 외모의 챔피언 '자크' 공개...'카르마'는 리메이크

입력 2013-04-03 16:56
수정 2013-04-03 16:58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녹색의 독특한 외모를 가진 신규 챔피언 '자크(Zac)'를 공개했다. 더불어 기존 챔피언 '카르마'를 대대적으로 리메이크해 화제다.

LoL의 112번째 챔피언인 자크는 자신의 체력을 소모해 스킬을 사용하며, 녹색의 젤리 형태가 눈길을 끈다. 녹색의 독특한 외모로 공개 전부터 사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본 지속 효과인 '세포 분열'은 공격 중 떨어져나간 자신의 신체 일부를 흡수해 모자란 체력을 보충할 수 있게 해주며, 사망하면 몸이 네 덩어리로 갈라져 그 중 일부가 살아남으면 남은 덩어리 수에 비례한 체력을 지닌 상태로 부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크는 패시브 효과인 '세포 분열'과 공격 스킬 '탄성 주먹', '불안정 물질', '새총 발사' 등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궁극 스킬로는 '바운스'가 있다. LoL을 개발 및 배급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에 선보이는 자크를 통해 이용자 여러분이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챔피언 자크와 함께 비주얼과 스킬 등이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된 챔피언 '카르마'도 함께 공개됐다. 재탄생한 카르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화려해진 스킬 효과를 보유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 카르마를 아꼈던 플레이어들을 위해 옛 카르마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구 카르마' 스킨을 기존 카르마 보유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사진=라이엇 게임즈)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