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야구 여신' 정인영, 최희 아나운서가 의자 브랜드 시디즈의 광고 영상에서 '할렘쉐이크'를 패러디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정인영, 최희 아나운서의 인지도에 비해 오히려 '할렘쉐이크'의 정체를 모르는 이들이 많아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할렘쉐이크(Harlem Shake)는 뉴욕을 배경으로 활동하는 DJ 바우어(Baaurer)가 올해 2월 발표한 동명의 곡에서 유래했다. 지난해 전세계를 강타한 싸이의 '강남 스타일'보다 더 많은 패러디와 수많은 화제를 끌어왔다는 평가도 있다.
많은 '할렘쉐이크' 영상은 흥겨운 비트의 음악 속에 많은 사람들이 평상시대로 활동하다가 갑자기 독특한 동작을 반복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MIT, 하버드 등 미국의 유명 대학 학생들 뿐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 스완지 시티 등 축구선수들 버전의 '할렘쉐이크'가 나오는 등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다.(사진=시디즈, '할렘쉐이크' 스완지 시티 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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