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신용융자금액이 하루만에 큰 폭으로 늘어나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개인들의 주식투자자금인 예탁금도 이틀 연속 증가하며 18조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신용융자금액은 전 거래일 보다 98억원 늘어난 4조4744억원으로 하루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장별로는 코스닥 신용융자액이 172억원 늘어난 2조248억원으로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그러나 코스피 신용융자액은 직전일 보다 74억원 줄어든 2조4496억원으로 사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투자자예탁금은 직전 거래일 대비 2647억원 늘어난 18조158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위탁매매 미수금은 전거래일대비 159억원 줄어든 1066억원으로 하루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