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붕어빵 아들, "엄마 아는 척 안해"미안~

입력 2013-04-03 14:17
수정 2013-04-03 15:22
배우 오윤아가 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돈의화신' 촬영중인 오윤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윤아는 바쁜 촬영일정 탓에 자주 얼굴을 보지 못하는 아들 송민 군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윤아는 “가족들 얼굴 볼 시간이 없어 정말 미안해 죽겠다. 매일 밤샘 촬영을 한다. 아들이 내가 나갈 때마다 날 못나가게 한다. 그래서 아들을 앉혀 놓고 얘기한다. 엄마가 나가봐야 한다고 일해야 한다고 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아가 이젠 엄마 아는척을 안한다. 미안해. 엄마가 민이 사랑하는 거 알지. 엄마도 민이 미워서 나가는 거 아니니까..”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 결혼해 2008년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SBS '좋은아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