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관련 부품 매출 증가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4.3% 감소한 1조9천984억원으로 OMS를 제외한 전 사업부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반면 2분기에는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인해 카메라 모듈 등 관련 부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예상 매출액은 1분기보다 19.2% 증가한 2조3천657억원,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1천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