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푸른거탑 영창행… 최선의 하차 방식?

입력 2013-04-03 03:31


▲최종훈 푸른거탑 영창행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음주운전 논란을 빚은 최종훈이 tvN ‘푸른거탑’에서 영창행을 알리는 방식으로 하차 한다.

CJ E&M 관계자는 1일 “최종훈이 ‘푸른거탑’에서 임시하차한다”며 “최종훈의 자숙의사가 강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하고, “팬들과 동료, 제작진이 최종훈의 복귀를 응원하고 있지만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종훈은 앞서 촬영된 3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푸른거탑’에서 임시하차하게 되며, 3일 방송분 역시 단독 연기장면은 모두 편집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한 에피소드 없이 ‘영창행’을 알리는 방식의 임시하차를 선택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나 대리운전기사를 배려했다는 점에서 동정여론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