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아이유와 연기 이야기, 서로 모니터"

입력 2013-04-02 16:57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가수 겸 배우 배수지가 아이유의 작품을 모니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수지는 2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열린 MBC 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강은경 극본, 신우철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아이유 씨가 출연중인 드라마를 잘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현재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순신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배수지는 "서로 바쁘지만 문자로 격려하고 위로하고있다.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고 힘들어 투정을 부리기도했다. 힘내라며 응원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배수지는 아이유의 연기에 대해 "잘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연기를 재미있어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가의 서'는 몇 천년 동안 구미호 일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밀서를 뜻한다.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가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구가의 서'는 '마의' 후속으로 오는 8일 첫방송된다.(사진=한국경제TV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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