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새 드라마로 출격하는 배우 이민정이 다시 한 번 쌀 화환 기부에 동참한 가운데, 지금까지 등장한 쌀 화환의 이색 문구가 네티즌 화제다.
이민정과 신하균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 제작발표회가 열린 목동 SBS 13층에는 이민정 공식 팬클럽 ‘예원’과 ‘중국 바이두’ 팬클럽 회원들이 스타미 쌀화환 150kg를 보냈다. 쌀 화환 150kg는 결식아동 125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 이 쌀은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이민정이 원하는 기부처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
팬클럽 회원들은 ‘파혼전문배우가 아닌 거 이번에 꼭 증명해!’ ‘국회에서 사랑하겠다는 의지! 대.다.나.다!’등의 코믹한 문구로 이민정을 응원했다.
이민정 팬클럽은 지난해 5월 이민정의 전작 ‘빅’ 제작발표회에서도 코믹한 문구가 쓰인 쌀 화환을 선보였다. 당시 쌀 화환에는 '이번 드라마에선 결혼 좀 무사히 하자' '이번에 파토나면 4번째다'라고 적어 네티즌에세 웃음을 줬다.
이민정과 신하균이 주연을 맡은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벌이는 로맨스를 다룬다.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사진=나눔스토어, 드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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