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더원 5집 발매 프로젝트, 나눔 위한 크라우드 펀딩 시작

입력 2013-04-02 14:54


2012년 ‘나는 가수다2’ 가왕인 더원은 5집의 앨범 제작 및 나눔 프로젝트를 위해 ‘더원, 그리고 나눔’이라는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이번 펀딩은 랭키닷컴 1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소셜펀딩기업 유캔펀딩에서 진행된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자금이 없는 예술가나 사회활동가 등이 자신의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의 펀딩으로, 목표액과 모금기간이 정해져 있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보통 기간 내에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후원금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창작자는 물론 후원자들도 적극 나서 프로젝트 홍보를 돕게 되는 방식이다.

특히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만 원 내지 수십만 원 등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으면서 다양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어 부담이 없는 방식의 기부 문화를 형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더 원 5집 앨범 제작 및 나눔 크라우드 펀딩은 총 5천 만원의 목표 금액을 설정하여 3월 22일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26일에 마감된다.

모금액의 일부는 복지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음악교육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여 금액에 따라서 후원자들은 더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CD 및 티셔츠를 제공 받을 수 있고, 앨범 속에 참여자의 이름을 기재하거나, 노래 가사에 참여자가 제시한 문구나 문장을 반영할 수도 있다.

또한 더원과 함께 화보 촬영을 하여 추억을 만들거나 더원의 원포인트 보컬레슨을 받는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보다 즐거운 펀딩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유캔펀딩 관계자는 “더원은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에서 가왕에 등극했고, 지금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를 불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펀딩 후원 금액에 따라 더 원과의 저녁식사나 스머프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하는 Special party 초대 등의 다양한 리워드가 준비 되어 있다”고 전했다.

더원의 앨범제작 및 나눔 프로젝트는 현재 소셜펀딩기업 유캔펀딩(www.ucanfunding.com)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