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와 수애의 같은 가방이 포착됐다.
'내 사랑 나비 부인'의 히로인 염정아는 방영 내내 극의 흐름을 주도하며 베테랑 여배우 포스를 제대로 발산했다. 최근에는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화사한 파스텔 톤 가방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트렌드세터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여성스러운 화이트 원피스에 네이비 재킷, 거기에 하늘색 가방의 세련된 톤온톤 매치는 봄 느낌을 물씬 풍겼다.
자타공인 요즘 대세녀 '야왕'의 수애도 일찍이 파스텔 톤 가방을 선보였다. 지난 야왕 20회에서는 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초록색 트렌치 코트 위에 연분홍색 파스텔 톤 가방을 매치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는 염정아와 같은 디자인의 가방으로 봄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다.
이들이 선보인 파스텔 톤 가방은 제일모직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데레쿠니의 아나콘다 백으로 알려졌다. 종영한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이보영이 선보인 이후 인기몰이 중인 잇 백으로 올 봄 파스텔 톤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사진= SBS '내 사랑 나비 부인' / '야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