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8개사, 상장폐지사유 발생

입력 2013-04-02 09:13
한국거래소는 2일 2012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699개사의 사업보고서를 접수한 결과, 8개 업체에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폐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다함이텍, 한일건설, 코리아05호, 코리아06호, 코리아07호, 롯데관광개발, 글로스텍, 알앤엘바이오 등입니다.

다함이텍은 2년 연속 매출액이 50억원에 미달했고, 한일건설은 자본 전액잠식과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습니다.

이 두 업체는 오는 16일 상장폐지됩니다.

이의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코리아05~07호는 감사의견 거절로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퇴출됩니다.

롯데관광개발, 글로스텍, 알앤엘바이오는 상장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퇴출 여부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