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 하락한 1만4,572.8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45% 내린 1,562.17을, 나스닥지수도 0.87% 떨어진 3,239.17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 공급자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 지수가 51.3을 기록해 전달의 54.2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4.2에 못 미친 수준이며,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발표한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도 54.6을 기록해 이전치인 54.3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시장 예상치인 55에는 못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