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아이가 둘 있다" 충격 거짓말 사실은?

입력 2013-04-01 17:25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가수 박정민이 숨겨둔 아이가 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정민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오늘 여러분께 고백을 하나 하려고 합니다. 계속 숨기고 싶었지만... 저 실은 숨겨둔 아이가 있습니다. 그것도 둘...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 행복한 가정의 가장의 모습으로 사죄하겠습니다. 얘들아 사랑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 배우 주원은 '정민아 힘내...'라고 위로했다.

그러나 곧 이 글은 만우절 거짓말로 밝혀졌다. 숨겨온 아이들은 대걸이와 깡깡이로 이들은 박정민의 애완동물이었던 것. 박정민은 '숨겨온 아들 대걸이. 하지만 곧 비누라는 이름으로 신분세탁 예정. 이름 후보는 우유 거품 구름 등'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박정민은 '둘째 깡깡이. 샴푸 혹은 린스로 신분 세탁 예정'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정민 만우절 거짓말 진짜 대박" "박정민 만우절 거짓말 깜짝 놀랐네" "박정민 만우절 거짓말 애가 둘이라는 건 맞긴 맞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박정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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