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협회장 이종갑)가 올해 투자목표를 당초계획보다 상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새 정부가 국정의 아이콘으로 천명하고 있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하고 창조경제를 주도할 창의성과 기술력있는 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고 벤처생태계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벤처캐피탈은 그 동안 정부의 벤처지원책 등에 힘입어 제반 투자여건이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모태펀드·정책금융공사와 같은 공적기금의 참여확대로 시장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벤처캐피탈 산업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된 가운데 올해 투자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상향조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상반기 내에 벤처기업과 공동으로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투자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공정한 투자문화를 정착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