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이 기존 신한저축은행과 예한별저축은행을 합병한 통합 신한저축은행을 출범했습니다.
신한금융은 1일 출범식을 갖고, 기존 인천과 경기 지역에 한정됐던 영업망을 서울로 확대해 그룹 내 본격적인 서민금융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출범식에서 "저축은행은 서민금융 등 분야에서 1금융권에 비해 성장과 혁신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유망한 시장"이라며 "저축은행의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데 그룹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출범 1년만에 예한별저축은행과 합병하면서 신한저축은행의 총 자산규모는 1조 7천억원에 달해 HK저축은행 다음으로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