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드럼세탁기, 독일서 20년 수명 인증

입력 2013-03-31 14:50
삼성전자 드럼세탁기가 독일전기전자 기술자협회(VDE)로부터 20년 수명 인증을 받았습니다.

VDE는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 모터'가 주4.2회, 연220회 기준으로 20년간 총 4,400회 세탁해도 문제없다며 '공식 신뢰성 기간 20년'을 인증했습니다.

VDE 독일 본사에서 1년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실험은 세탁물에 물을 넣어 세탁하고 탈수시켜 세탁조의 회전 속도 변화와 진동을 더 많이

하는 등 실제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 제품 성능과 내구성의 공신력을 높였으며, 가전업체로의 입지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