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CJ대한통운과 CJ GLS를 통합한 CJ대한통운이 다음달 1일 출범합니다.
CJ대한통운은 31일 2020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해 세계 5위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경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채욱 부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 해외 매출 비중 50%를 실현할 수 있는 글로벌 물류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해외 물류기업을 인수하는 등 총 5조원을 투자해 현재 16개국, 71개 규모의 해외 거점을 50개국, 20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