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1일 1식, “몸 가볍고 좋아졌다...‘10kg’ 감량”

입력 2013-03-29 16:14


▲공형진 1일 1식 (사진 = SBS ‘강심장’)

[한국경제TV 김현우 기자] ‘공형진 1일 1식’ 비법이 공개돼 화제다.

배우 공형진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0개월 째 1일1식 하면서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공형진은 “아침은 커피 한잔, 야채나 샐러드 위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면서 “치킨, 피자, 햄버거를 먹지 않으니까 몸이 훨씬 가볍고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기력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 세 끼 다 먹던 사람이 갑자기 하면 힘들다. 양이 관건인데 포만감 위주로 먹으면서 조금씩 줄이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형진이 시행한 ‘1일 1식’ 법은 지난 10일 SBS 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끼니반란’을 통해 소개되면서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세간의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제안한 1일 1식 식사법을 통해 ‘공복력’의 효능을 알아보고, 간헐적 단식 효과를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등을 소개했다.

한편 ‘공형진의 1일 1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형진 1일 1식’, 배고픔을 어떻게 참았을까?”, “1일 1식, 너무 힘들던데”, “공형진 1일 1식으로 다이어트 성공했다니 축하드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