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국내 혈액수급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2013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인천공장을 시작으로 26일 포항공장, 28일 당진제철소 등 현대제철 각 사업장을 순회하며 실시된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총 55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했습니다.
2004년 처음 실시한 이후 10년간 이어오고 있는 현대제철의 헌혈 캠페인은 매해 3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동참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총무팀 황규환 대리는 "10분 정도 되는 짧은 시간만 동참하면 누군가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작은 노력이지만 매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설명] 지난 28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진행된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헌혈 후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