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통장잔고 4368원" 말이 되는 소리야?

입력 2013-03-29 10:29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방송인 이상운이 통장 잔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상운은 2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하루에 2300km를 오가는 고단한 행사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들이 "그럼 돈을 많이 벌지 않나"고 물었고 이에 이상운은 "그런 말이 나올 줄 알았다"며 통장 잔고를 공개했다.

이상운의 통장 잔고에는 4368원이 있었던 것. 이상운은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한 지 6년이 됐다. 미국에 아들과 딸, 아내가 함께 있다. 유학생이 셋인 셈이다. 유학비에 생활비까지 보내야 하니..."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운 통장 잔고 기러기 아빠가 무슨 죄야" "이상운 통장 잔고 진짜 심하다" "이상운 통장 잔고 그만큼 벌어도 이 정도 밖에 없다고? 말도 안된다" "이상운 통장 잔고 어떻게 사나... 내가 다 걱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 아침' 캡처)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