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데뷔 6주년, 박규리 “멤버들 다들 멋지고 장하고”

입력 2013-03-29 17:35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데뷔 6주년을 맞은 그룹 카라 멤버들이 각각의 트위터에 소감을 전했다.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카라 데뷔 6주년.. 햇수로는 7년째인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3월29일 여러가지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보낼게요.. 괜히 센치해져서는 잠이 안오네요. 그냥 감사해요. 카라를 아껴주시는 것도 고맙고.. 나라는 사람을 아껴주시는 것도 감사합니다. 아 자꾸 진지모드가 되는데. 아무튼 누가 뭐래도 제가 아직 꿈을 완고하게 갖고 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부모님께도 감사하고, 다 감사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 자야지. 아무튼 카라는 좀.. 여러모로 장한 것 같아요. 전 그래요. 내 입으로 말하기 좀 그래도 내가 말 안하면 누가하겠어! 멤버들도 다들 멋지고 장하고.. 감성적인 새벽이라 말이 좀 많죠? 결론은.. 오늘을 축하해주셔서 고마워요! 인거죠. 다들 굿밤~”이라고 덧붙였다.



니콜은 “딩동 6주년이네요. 우와 어느새 이렇게 됐군. 아주 꽉 찬 6년이었죠? 롤러코스터처럼 점점 자신도 모르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있으니 매일매일 꽉 찬 하루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승연은 “29일이 됐네요. 함께 할 수 있을지 막막했던 시간, 사람들의 무관심 혹은 곱지 않은 시선 속에서도 꿋꿋하게 서로를 버텨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행복한 시간, 괴로운 시간 지켜봐주고 다시 세워준 우리 카밀리아 사랑한다”라며 6주년의 소감을 공개했다.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과 결별로 화제가 됐던 구하라는 “우와. 일찍 자버렸더니 이제 눈떴네. 트위터가 난리나 있었군요. 왜냐. 카라 6주년~ 우와 멋지다. 긴말 필요없이 카라+카밀리아 짱이올시다. 여러분도 항상 카라안에서 행복과 기쁨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할께요~ 고맙고 감사해요. 이제 다시 자야지! 뿅 굿나잇”이라는 글로 감사함을 전했다.



카라의 막내 강지영은 “6주년이네요. 카라가 짱이다!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라고 짧은 감사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카라는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보아와 동방신기에 이어 음반 총판 100만장을 돌파한 세 번째 한국가수로 기록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