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위한 MOU 체결

입력 2013-03-29 09:34
수정 2013-03-29 12:50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29일 킨텍스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과 정연만 환경부 차관, 원춘건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보급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르노삼성차와 환경부,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핵심파트너들이 2013년 환경부의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전기차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로써, 환경과 창조경제에 기여하고, 전기차 관련 국내 핵심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연구개발과 제작을 담당하며 조기 보급 활성화를 위해 판매가격을 4천 5백만 원이하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전기차 민간 시범보급을 통해 ‘핵심 파트너’가 카 셰어링, 업무용으로 구입하는 전기자동차에 대해 환경부 보조금 지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전기차 산업협회는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보조금 등 정부정책 건의와 카 셰어링과 같은 전기차 보급기반 확대를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