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고용 증가폭 둔화세가 이어지고 일자리 이동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농업을 제외한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가 1천4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4만2천명)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신규채용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입직자 증감률도 7개월째 감소했고 이직자 증감률도 5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일할 사람을 찾고 있는 빈일자리 수는 8개월째 증가해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