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는 ‘Worldwide Smart Connected Device Tracker’ 최근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합친 시장)이 출하량 기준으로 12억대를 넘어서며 지난 2011년보다 29.1%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전세계 매출 규모는5천769억달러에 달하며 지난 2011년보다 7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1억2천800만대를 출하한 태블릿 시장의 성장세가 이와 같은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밥 오도넬(Bob O'Donnell) IDC 프로그램 부사장은 "소비자들은 각자의 고유한 니즈에 걸맞는 스크린 사이즈의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선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발전상들이 흥미롭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내면서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