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SBS '장옥정'의 김태희-유아인, MBC '남자가 사랑할 때'의 신세경-송승헌이 '파트너 체인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각각 월화드라마와 수목드라마로 편성돼 '정면 대결'은 피했지만, 묘한 인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희는 MBC '마이 프린세스'에서 송승헌의 상대역이었으며, 유아인은 SBS '패션왕'에서 신세경의 파트너였다. 이번에는 이들이 각각 파트너를 바꿔 새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사극으로, 트렌디 드라마에서 치정극으로 장르가 바뀌는 만큼 네 명의 배우들이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SBS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4월 8일,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4월 3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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