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와 말춤 추던 휴 잭맨, '더 울버린'으로 컴백

입력 2013-03-28 12:01
수정 2013-03-28 13:35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엑스맨'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울버린의 새로운 이야기 '더 울버린'이 7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세계 동시 공개되는 것으로, 사상 최강의 캐릭터로 거듭난 울버린의 한층 강력해진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28일 최초로 공개됐다.

'더 울버린'은 울버린(휴 잭맨)이 예상치 못한 강력한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자신을 영원히 바꿔놓게 될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게 되는 내용의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약한 모습을 느끼며 극한 상황에 빠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가장 위험한 모습을 드러내며 강력한 존재로 거듭나는 울버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할리우드의 대표 친한파 배우인 휴 잭맨은 지난해 호주 시드니에서 '더 울버린'의 촬영 도중 싸이와 만나 울버린으로 분장한 모습을 한 차례 공개하기도 했다. 휴 잭맨은 울버린 캐릭터로 분장한 채 울버린의 상징인 긴 칼날 장식의 클로를 착용한 싸이와 함께 말춤을 추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토탈 리콜'의 윌 윤 리, '패스트&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의 브라이언 티 등 한국계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한국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사진=휴 잭맨 트위터,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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