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윤소이, 스태프 생일 맞아 직접 서프라이즈 파티

입력 2013-03-29 10:45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를 통해 고퀄리티 액션으로 ‘액션퀸’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는 윤소이가 촬영장에서 긴장 백배 007 작전을 펼쳤다.



‘아이리스2’에서 남한 출신의 북한 ‘엘리트 간첩’ 박태희 역을 맡아 단검 킬링법,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등을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발산해온 윤소이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고 있는 헤어 스태프의 생일을 맞아 마치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스태프를 감동케 한 것.



윤소이는 최근 입은 눈 부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액션장면을 소화해내며 바쁜 촬영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집이 아닌 촬영장에서 생일을 맞는 스태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본인의 차량 안에서 스태프의 생일을 준비하기 위해 다른 스태프들과 치밀하게 작전을 짜는 윤소이의 모습은 그녀의 섬세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



또한 윤소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생일파티 현장을 전하며 “사랑하는 울 혜지니의 생일... 촬영장에서 생일을 맞게 해서 넘 미안해잉~ 축하하구!! 사랑해♥”라는 진심어린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가 하면 환한 미소로 직접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미 윤소이는 7년 동안 함께해온 소속사 대표에게 신혼여행을 비롯해 통큰 선물을 하는 등 평소에도 스태프들은 물론 주변사람들을 잘 챙기기로 소문이 나있을 정도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