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는 청순미 vs 원숙미 대결

입력 2013-03-28 13:10


▲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사진 = MBC)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는 청순미와 원숙미의 대결장이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2시 63시티에서 주연배우 송승헌, 신세경, 연우진, 최정안을 비롯해 김성오, 조재룡이 참석한 가운데 MBC 서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장을 찾은 주연배우 4인은 눈부신 외모만큼이나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으로 사진기자들의 취재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특히 검은 생머리에 봄의 화사함이 느껴지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신세경은 특유의 풋풋한 청순미를 발산하며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를 환하게 빛냈고, 극중 도발녀 서미도 다운 캐릭터를 강렬하게 드러냈다. 반면에 인디언 핑크 계열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채정안은 원숙미를 드러내며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바디라인을 뽐냈다.



남자 주인공 송승헌은 검은 정장으로 야생남다운 카리스마를 뽐냈고 연우진은 하늘색 정장으로 소년다운 순수함을 드러내 극중 상반된 캐릭터를 그대로 드러내는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패션 센스에서도 뒤지지 않는 네 남녀가 강렬한 매력 대결을 펼칠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