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2013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찾았다.
박 시장은 이날 여의도 IFC에서 열린 정혁서&배승연(Steve J & Yoni P) 쇼를 방문해 가수 이효리 등 연예인과 인사를 나누고 약 20분간 패션쇼를 감상했다.
쇼를 마친 후 박 시장은 "아주 재미있게 패션쇼를 봤다"며 "스코틀랜드에서 전통 의상으로 남자가 치마를 입는 것처럼 우리나라 남성복도 한복을 전승해 입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개최된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29일까지 여의도 IFC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