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구하라 결별인정, 2년 열애 끝 '결국...'

입력 2013-03-27 16:35
수정 2013-03-27 18:37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과 카라 멤버 구하라가 2년 여 만에 결별했다.

구하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27일 한국경제TV 블루뉴스와의 통화에서 용준형과 구하라의 결별을 인정하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용준형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 두 사람은 여러가지 활동을 병행하며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 등으로 만남이 소원해졌고 최근 결별, 서로의 앞날을 격려해주는 동료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며 "동료로서 서로를 응원하길 바라는 두 사람의 마음을 존중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결별을 인정했다.

용준형과 구하라는 지난 2011년 6월께 부터 연인관계로 지내왔으며 아이돌 공식 커플로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달 초 구하라가 용준형의 트위터 계정을 언팔하면서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당시 양측 소속사는 "변화 없이 잘 만나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용준형 구하라 결별 아쉽네" "용준형 구하라 결별 잘 어울렸는데..." "용준형 구하라 결별 언팔할 때 이유가 있었던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구하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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