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다한증'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입력 2013-03-27 11:29


다한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자극에 의해 과도한 양의 땀이 분비 되는 것을 말한다.

다한증으로 인한 불편감은 부위에 따라 다른데 얼굴의 경우 얼굴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민망하거나 창피한 경우도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겨드랑이의 땀 때문에 옷이 젖어 창피하고 냄새가 날까 싶어 겉옷을 벗을 수 없다며 불편함을 호소한다.

또한 한창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은 손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필기를 하기조차 힘들어 하며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고 있는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악수를 못해 사회생활이 힘들다는 의견과 발 다한증 환자는 심한 발냄새로 인해 신발을 벗을 수 없다고 털어놓기도 한다.

이처럼 여러 가지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다한증, 이런 다한증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한증은 원인이 불분명한 1차성 다한증이 대부분인데 이때는 땀샘의 구멍을 막아 땀이 나오지 못하게 땀샘을 위축시키는 효과를 유도하거나, 땀 분비를 억제하는 연고를 바르는 방법으로 우선 치료한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효과가 일시적이고

얼굴이나 손과 같이 자주 씻는 부위에는 적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보톡스를 맞으면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는데 보톡스로 치료하는 방법은 6개월마다 주사를 꾸준히 맞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수술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는데 땀 분비를 촉진하는 흉부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손 다한증에는 거의 100%라고 할 만큼 영구 적인 효과를 나타내지만 얼굴이나 겨드랑이 부위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으며 보상성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한 전문의의 수술이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대전에 위치한 플러스흉부외과 유정환 원장, 한종희 원장은 “다한증은 원인, 증상, 진행이 다양하므로 환자 개개인을 고려하여야 한다.” 며 “개인에 맞춘 다양한 치료방법을 적절하게 선택한 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플러스흉부외과는 뛰어난 의료수준, 첨단 의료장비를 통한 체계적인 진료를 하여 대전지역 환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병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