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본격 착수

입력 2013-03-27 09:45
정부가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 착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3월 27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시작으로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대상은 인천공항, 한전 등 111개 공공기관과 지난해말 기준 6개월 이상 재직한 기관장 100명, 상임감사 58명입니다.

경영실적평가 결과는 5월말~6월초 대상기관의 이의신청과 보강자료를 확인한 뒤 오는 6월 20일까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평가는 새정부 출범에 따라 공공기관 기관장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