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키프로스 신용등급 '부정적 관찰대상' 지정

입력 2013-03-27 05:29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키프로스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피치는 성명을 통해 "키프로스 은행 시스템에서 비롯된 충격이 경제에 큰 악영향을 주고, 공공 재정에 대한 위험을 키운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이어 "구제금융의 세부 사항이 합의되고 발표되면 부정적 감시대상 해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