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극성팬, 무대 난입 후 어깨 상처 입혀 '이런'

입력 2013-03-26 16:58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밴드 부활 멤버 정동하의 극성팬이 무대위로 난입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커튼콜 도중 갑자기 무대위로 관객이 올라왔다. 이는 바로 요셉 역을 맡은 정동하의 극성팬이었던 것.

제작사인 라이브앤컴퍼니에 따르면 공연 종료 직전 출연 배우들의 커튼콜이 마무리되고 주요 배우들이 퇴장하는 중에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정동하의 우측 어깨에 상처가 난 것. 제작사는 주요 장면에서 상반신의 일부를 노출해야 하기 때문에 상처의 크기에 따라 공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 무대 난입 관객의 신상을 확보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또한 제작사는 별도의 대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해당 관객이 이미 다른 공연에도 매표를 해 놓은 상태라 강제적으로 매표 취소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동하 극성팬 무대까지 난입했다니 참..." "정동하 극성팬 왜 그랬을까" "정동하 극성팬 경미한 부상이라는데 괜찮을까?" "정동하 극성팬 제발 그러지 좀 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정동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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