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지난해 순이익 383억원

입력 2013-03-26 16:20
건설공제조합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38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조합이 공개한 2012사업년도 보증실적과 융자실적을 보면 지난해 보증과 융자 규모는 각각 5조원과 36조원, 보증 잔액은 105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완대 이사장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화시킨 사전관리시스템 그리고 중견건설사 부실시 채권자협의회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부실채권의 발생을 최소화시킨 노력이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건설공제조합은 올해 경영목표로 '핵심사업 영역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내걸었습니다.

긴축 경영체계를 구축해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재무건전성 유지, 경영 개선 방안 마련, 리스크 관리위원회 설치, 하도급 관계 불평등 해소를 위한 임금 지급 보증 실시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