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여자친구 결혼 생각? 당연하다"

입력 2013-03-26 16:19
수정 2013-03-26 16:59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가수 김경호가 결혼을 약속한 일본인 여자친구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호는 26일 방송될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 남녀 대첩 특집에서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의 만남과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경호는 "여자친구는 나와 13살 차이가 난다. 내가 다니고 있는 피부과 원장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확실한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데만 6개월이 걸렸다. 외국인이다 보니까 더 신중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호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나?"라는 MC들의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하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김경호는 과거의 연애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김경호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직접적으로 마음을 고백하지 않고 수시로 마음을 떠보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여자 출연진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호 여자친구 누군지 모르지만 엄청 부럽네" "김경호 여자친구 생각하는 마음이 저 정도라니 대단하다" "김경호 여자친구 정말 행복하겠다" "김경호 여자친구와 꼭 결혼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