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가수 이영화가 과거 스캔들로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영화는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20대 중반 데뷔를 하게 돼쓴데 그 때는 이미 아기 엄마였다"고 밝혔다. 이영화는 지난 1979년 '실비 오는 소리'로 데뷔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었다.
이영화는 "처녀로 속이고 데뷔를 하게 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인기도 추락했다"며 "스캔들과 함께 전 남편의 사업 부도가 이어졌고 어쩔 수 없이 이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화는 "지방 공연 당시 내가 머물렀던 호텔에 팬들의 전화가 빗발친 적이 있다. 차 한잔을 마셔주면 3000만원을 주겠다고 했었다"도 말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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