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춘계 서울패션위크 패션쇼'가 26일 서울 여의도 IFC서울과 한남동 블루 스퀘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3 춘계 서울패션위크'는 한국의 패션 한류를 대내외에 알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패션 축제로,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와 전도유망한 신진 디자이너의 다양한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 생일을 맞은 서울패션위크는 독립브랜드 5년 이상 또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3회 이상의 디자이너를 참가요건으로 두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송지오, 강동준, 정혁서&배승연, 박승건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과 내셔널 브랜드를 포함한 총 30회의 쇼가 진행된다.
또 신진 패션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독립 브랜드 1년 이상에서 5년 미만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컬렉션으로, 독립 브랜드 1년 이상~5년 미만의 디자이너에 해당되며 이번 행사에는 김경민, 박수우, 구연주&최진우 등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가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