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 절규 도시락, 채소로 만든 기발한 상상

입력 2013-03-27 17:33
수정 2013-03-27 17:39


▲ 뭉크 절규 도시락 (사진 = 인터넷 게시판)

[한국경제TV 김현우 기자] 화가 뭉크의 작품인 ‘절규’를 그대로 빼닮은 도시락이 등장했다.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 ‘뭉크 절규 도시락’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회용 도시락 통에 형형색색의 채소들을 담아놓은 것으로 뭉크의 ‘절규’를 연상케 하는 도시락이 완성됐다. 콩과 당근, 피망 등은 어지러운 배경으로 사용되었으며, 버섯과 지단 등으로 절규하는 인물을 표현했다.

‘뭉크 절규 도시락’을 접한 누리꾼들은 “뭉크 절규 도시락, 기발하다”, “뭉크 절규 도시락, 받은 사람은 먹을 게 없어서 절규”, “도시락 예술이다”, “뭉크 절규 도시락, 뭉크도 울고 갈 세심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