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결혼 줄고 이혼 늘어

입력 2013-03-26 13:46
올 1월 결혼은 지난 1월에 비해 줄어든 반면 이혼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결혼은 2만 8천 8백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 감소했고, 이혼은 9천 4백건으로 4.4% 증가했습니다.

깉은 기간 신생아 출생은 4만 4천8백명으로 0.4% 줄고, 사망자는 2만 4천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통계청은 실제 결혼 건수가 통계수치보다 더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혼 건수는 신고일수에 크게 좌우되는데 지난해 1월은 설 연휴로 신고 일수가 훨씬 적었음에도 올 1월 결혼건수가 1.4%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