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라앉는 듯 했던 동탄2신도시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분위기를 몰아 분양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심기일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엄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청약 성공에 힘입어 주춤했던 동탄2신도시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분양 2라운드에 돌입한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1년간 중도금 무이자 혜택, 5층 이하 계약자들에게는 중도금 전체 무이자의 금융지원을 제공해 수요자 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녹지율이 47%에 달하는 단지로, ‘골프’를 컨셉으로 4개의 테마가든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주거단지로서의 면모를 뽐낼 예정입니다.
아파트 이름에도 골프 용어인 ‘알바트로스’를 붙였을 만큼 단지 남쪽에 골프장이 있어 일부 가구는 안방에서 골프장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권소혁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분양소장
"리베라CC를 접하고 있어서 쾌적한 녹지 속에서 거주할 수 있고 시범단지가 일부 비싼 단지들이 있는데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5분이내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면에서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내부는 롯데건설이 개발한 신 평면인 ‘베타 평면’이 적용돼 실내 공간을 차별화했습니다.
<스탠딩>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3개 발코니를 모두 확장할 때 나오는 서비스 면적은 전용 101㎡은 51㎡, 122㎡의 경우 57㎡로 전용면적의 절반에 달합니다."
확장된 곳에는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 등 특화된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영희 경기도 화성시
"안방 붙박이장 마음에 들고 이불같은 것들이 다 들어갈 수 있어서 안방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총 1416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101㎡ 976가구, 122㎡ 430가구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분양가는 3.3㎡당 1145만원으로, 101㎡의 경우에는 평균 1100만원 선입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