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단지 시설물 통합 디자인 개발

입력 2013-03-26 09:36
대림산업은 아파트 단지 내 시설물에 대한 통합 디자인을 개발해 '디자인 의장등록'을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 디자인'은 파고라와 벤치, 자전거 거치대, 쓰레기장 등 e편한세상 단지 내에 설치되는 총 26가지의 시설물을 2년 동안의 작업기간을 거쳐 단순한 장식성보다는 이용행태 리서치를 통해 이용자의 사용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입니다.

특히 북유럽 스타일의 심플함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모든 제품을 규격화된 모듈형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으로, 아파트 옥외시설물에 주로 적용된 석재나 목재와 같은 자연재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신소재인 멜라민 소재를 도입했습니다.

이번 통합 디자인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광교에 적용됐으며 앞으로 착공하는 e편한세상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