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수담수화기술,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입력 2013-03-26 09:38
국제담수화협회 R&D Committee가 해수담수화기술의 주요 선도국을 대상으로 개최한 담수화워크숍에 우리나라가 초청받아 국내 역삼투방식 해수담수화기술이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사우디 젯다 힐튼호텔에서 IDA R&D Committee가 주최한 담수화 워크숍에 해수담수화기술의 주요 선도국의 자격으로 참석해 차기 워크숍 개최지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등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국제담수화협회(IDA : International Desalination Association) R&D Committee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해수담수기술의 선두 주자인 6개 국가의 연구센터장급 전문가를 대상으로 해수담수화기술 발전을 위한 주요 국가간 기술교류,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유영화 건교평 실장은 “역삼투방식 해수담수화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역삼투방식 해수담수화기술을 수출하는데 연구진들과 협력하여 전력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