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장기고정금리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0.2%포인트 인하됩니다.
주택금융공사 오늘(26일) 오는 4월 1일자 신규대출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이같이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4.0~4.25%에서 연 3.8~4.05%로 낮아집니다.
또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 서민들이 이용하는 '우대형I'의 금리는 연 2.8~3.5%, 부부합산 연소득이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 서민들이 이용하는 '우대형II'는 연 3.3~3.55%로 금리가 각각 인하됩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서민의 내 집 마련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채금리 하락에 따라 발생한 조달비용 절감분을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는데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